아일랜드에서 방문할 도시와 마을

1. 골웨이
골웨이는 “부족의 도시”라고 불리는데, 그럴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거리 공연과 곳곳에서 들려오는 음악, 그리고 젊음의 분위기가 이 도시를 특별하게 만드는 활기찬 도시입니다. 라틴 지구를 산책하거나 솔트힐 산책로에서 석양을 감상하는 것은 소박하지만 매력적인 계획입니다. 7월에 방문한다면 골웨이 국제 예술제가 도시를 색채와 에너지로 가득 채웁니다.

2. 코크
코크는 전통과 현대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지역 특산품과 향긋한 물건들로 가득한 잉글리시 마켓에서 하루를 시작하고, 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되는 옛 코크 시 감옥을 방문해 보세요. 근처에는 블라니 성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웅변의 선물을 약속하는 유명한 돌에 감히 입을 맞추곤 합니다.

3. 킬라니
케리 주에 위치한 킬라니는 아름다운 풍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딱 맞는 도시처럼 보입니다. 링 오브 케리와 킬라니 국립공원으로 향하는 관문으로, 마치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산과 호수, 그리고 성들이 펼쳐집니다. 거리는 아늑한 펍과 아일랜드 특유의 따뜻한 환대로 가득합니다.

4. 킬케니
킬케니를 거닐다 보면 마치 시간 여행을 하거나 옛 영화를 떠올리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웅장한 성, 세인트 캐니스 대성당, 그리고 중세 시대 거리는 평생 잊지 못할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예술과 축제로도 유명하여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5. 워터퍼드
워터퍼드는 아일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이며, 그 역사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레지널드 타워부터 중세 박물관까지 모든 건물에는 역사가 담겨 있습니다. 가장 역사적인 지역인 바이킹 트라이앵글에는 박물관, 카페, 지역 상점들이 즐비합니다. 과거를 즐기면서도 현재의 작은 디테일까지 감상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상적인 곳입니다.

6. 딩글
딩글은 음악, 바다, 그리고 숨 막힐 듯 아름다운 풍경이 어우러진 순수한 아일랜드의 정수를 간직한 마을입니다. 같은 이름의 반도에 위치한 딩글은 자동차나 자전거로 둘러보기에 완벽한 곳입니다. 슬리 헤드 드라이브(Slea Head Drive)는 멋진 전망을 선사하며, 하루를 마무리하며 펍에서 즐기는 맥주 한 잔과 라이브 음악만큼 좋은 것은 없습니다.

7. 웨스트포트
메이요 주에 위치한 웨스트포트는 우아함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조지 왕조 시대의 매력적인 도심 풍경과 인근 산인 크로그 패트릭은 순례와 모험의 장소로 손꼽힙니다. 역사를 좋아한다면 정원과 풍부한 개성을 갖춘 저택인 웨스트포트 하우스를 방문해 보세요.

8. 슬라이고
슬라이고는 풍경 속에 시가 깃든 곳입니다. 아일랜드의 위대한 시인 중 한 명인 W.B. 예이츠에게 영감을 준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벤불벤 산(Benbulben Mountain)과 길 호수(Lough Gill) 같은 신비로운 명소들과 거리, 카페, 갤러리 곳곳에 스며든 예술적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9. 도네골 타운
도네골 타운은 역사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도네골 성은 꼭 방문해야 할 명소이며, 만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풍경은 감탄을 자아냅니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중 하나인 와일드 애틀랜틱 웨이(Wild Atlantic Way)를 탐험하기 위한 이상적인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10. 둘린
서해안에 위치한 둘린은 작지만 깊은 영혼을 간직한 곳입니다. 전통 음악과 모허 절벽과의 근접성으로 유명합니다. 둘린 항구에서 페리를 타고 아란 제도로 가거나, 펍에서 음악과 웃음으로 가득한 오후를 만끽할 수도 있습니다.

골웨이의 에너지, 킬케니의 예술, 슬라이고의 평화, 둘린의 진정성 등 각 장소에는 기억 속에 깊이 남을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일랜드는 자신의 속도에 맞춰 천천히 즐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모든 여정에서 새로운 경험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블로그를 넘어 아일랜드를 탐험하고 싶으신가요? ELI 학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에서 확인하세요.